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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경기 고시센터 인부 1명 확진…긴급 방역"

등록 2021.12.01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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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입소 후 29일 퇴소…1일 확진

건물 방역, 센터 퇴소, 검사 및 대기 조치

"민간 경력 7급 면접…시험 운영 문제없어"

인사처 "경기 고시센터 인부 1명 확진…긴급 방역"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인사혁신처는 "경기에 위치한 고시센터에서 생활요원으로 근무 중인 일용 인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히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고시센터에 입소했다 이튿날 오후 가족이 확진자 밀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연락을 받은 뒤 퇴소했다. 이후 강원도에서 이뤄진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이 이뤄졌다.

인사처는 "확진자 발생 통보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해당 건물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며 "동선이 일부 겹쳤던 다른 인부 3명은 퇴소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고시센터 직원 등 전원에 대해서는 향후 역학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2일 오전 검체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시센터는 민간 경력자 7급 면접 문제를 출제 완료한 뒤, 소독 처리해 인쇄 포장한 상태다. 시험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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