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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18명 승선 화물선, 동해상서 조난신호 후 연락두절

등록 2021.12.01 2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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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트남 선원 18명이 타고 있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1일 오후 동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인근 지점인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사진출처: 구글지도 캡쳐> 2021.12.01

[서울=뉴시스] 베트남 선원 18명이 타고 있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1일 오후 동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인근 지점인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사진출처: 구글지도 캡쳐> 2021.12.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베트남 선원 18명이 타고 있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1일 오후 동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380㎞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파나마 선적 5672t급 화물선이 조난 신호를 보냈다. 

일본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화물선이 조난 신호를 보낸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 화물선에는 베트남인 18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조난 신호를 받은 당시 높은 파도가 일었다고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과 한국 해경 선박이 현장으로 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물선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나호토카항에서 출발해 아이치현 기누우라항으로 가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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