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12월 착공
대전스타트업파크내 연면적 1752.7㎡ 창업공간 3개동
[대전=뉴시스] 대전 스타트업 파크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A동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202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인 S-브릿지는 연면적 1752.7㎡ 규모로 창업공간 3개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대전시와 1000억원을 대전스타트업파크에 투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 1·2 단계로 나눠' S-브릿지' 공간 조성에 나설 예정으로, 모두 2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와 신한금융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창업 공간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유성구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인근 부동산 5곳을 매입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메인 건물이 될 S1에는 243㎡의 행사장이 들어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스타트업 파크 전체 행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뉴시스] 대전 스타트업 파크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C동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대전스타트업 파크는 대전시가 지난해 궁동에 조성한 'D-브릿지'와 충남대 내에 위치한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신한의 'S-브릿지'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창업타운 전체를 컨트롤하게 될 앵커시설도 착공될 예정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세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민간금융과의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창업 도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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