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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저소득 위기가구 아동·보호자 의료비 지원

등록 2021.12.02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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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저소득 위기가구 아동·보호자 의료비 지원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수원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자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의 실직·사고나 가정폭력·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아동의 보호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액 390만 1000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100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1회 지급한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월드비전은 이달 중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하고, 세대별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시내 어린이집 원장·교사가 대상 가정을 발굴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사업 공고문은 관내 어린이집에 공문으로 발송 완료했다.

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교사들이 의료비가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하는 데 힘써주길 부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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