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호위함 '바이에른함' 부산 입항…19년 만에 방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독일 해군의 브란덴부르크급 호위함인 '바이에른함'(F217·3600t)이 2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이 함정은 길이 138.8m, 폭 16.7m, 속도 29노트이며, 2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독일 함정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2002년 이후 19년 만이다. 2021.12.02. [email protected]
브란덴부르크급인 바이에른함은 길이 138.8m, 폭 16.7m, 속도 29노트이며, 2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독일 함정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1987년, 1997년, 2002년 이후 4번째다.
이 함정은 오는 6일 부산을 떠날 예정이며, 입항 기간 동안 승조원 휴식과 군수품 적재, 군사교류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국 해군 장병과의 교류행사도 갖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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