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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한국특강 발행 전환사채 전량 매입…200억 규모

등록 2021.12.02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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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G그룹 합류 이후 투자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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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KG동부제철은 한국특강이 발행한 2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 어치를 전량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특강은 시설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CB를 총 2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전환가액은 2978원, 만기이자율은 5%로 설정됐다. 전환 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2일부터 2024년 11월2일까지다.

주가 하락시 전환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 최저 조정가액은 2085원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장치를 뒀다. 전환시 지분율은 11.2%이다. 전량 보통주 전환시 KG동부제철은 매직홀딩스(40.67%)에 이어 2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CB 매입으로 KG동부제철은 KG그룹 합류 이후 투자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KG동부제철은 950억원을 들여 당진공장에 컬러라인 2기 신설을 올 초 마친데 이어, 봉형강을 제조하는 한국특강에 200억원 투자를 통해 마중물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한국특강 투자는 KG동부제철이 턴어라운드 이후 유관 비즈니스로 외연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G동부제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품목 생산이 가능한 철강기업으로서 자사와 시너지를 도출해낼 수 있는 산업군에서 투자처를 물색한 바 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사업활동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전략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CB 매입은 유관산업 투자로 시너지를 내려는 KG동부제철과 시설자금 확보 필요성이 있었던 한국특강의 이해관계가 일치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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