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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KBS한국어진흥원-형설EMJ,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시험' 개발 나선다

등록 2021.12.02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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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TOPIK에 편중된 '외국인 대상 한국어 능력 시험', 새로운 국면 맞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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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한국어진흥원 박현우(왼쪽부터) 원장,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이기학 원장, 형설EMJ 장진혁 대표(사진=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원장 이기학)은 KBS한국어진흥원(원장 박현우), 형설 EMJ(대표 장진혁)과 2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능력 시험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KBSKLT with Yonsei'라는 새로운 명칭의 한국어능력시험을 개발해 운영한다.

연세대는 한국어학당이 가진 한국어 교육 경험과 KBS 한국어진흥원의 국내·외 거점 인프라와 방송 매체 홍보 역량, 형설EMJ의 시험 시행 및 운영 기술력,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능력 평가는 TOPIK에 편중돼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생태계가 다변화되고 국내·외 응시자는 다양한 시기에 알맞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한국어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의 배경에 대해 'BTS'와 '오징어 게임'으로 한류가 글로벌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어 학습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공식적인 한국어 능력 취득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고, TOPIK으로 독점된 한국어 능력 평가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설명이다.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이기학 원장은 "지금까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TOPIK이라는 하나의 한국어능력시험으로 응시 기회가 제한됐다면, 앞으로는 '핀셋형 평가'라는 수험자 반응형 평가 체계를 통해 보다 많은 응시 기회를 보다 간편하게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TOPIK과 차별화된 '수험자 반응형 한국어능력시험(YSKLT)'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핀셋형 한국어 평가 체계'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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