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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겨울철 도로 살얼음 주의…치사율 2.39% ↑

등록 2021.12.02 16:36:41수정 2021.12.02 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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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간 동절기 교통사고 5506건…132명 숨지고 994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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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 최근 3년간 동절기 교통사고 치사율이 다른 계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동절기(12월~2월)  교통사고는 5506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132명이 숨지고 9942명이 다쳤다. 치사율은 2.39%다. 다른 절기(3월~11월) 교통사고 치사율(1.99%)보다 16.7% 높은 수치다.

기상 조건별로 살펴보면 동절기 비 오는 경우 치사율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리와 결빙 등 도로가 살얼음 상태일 때 치사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단이 노면 상태별 진행한 제동거리 실험결과를 보면 빙판길을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다.

차종별 제동거리 증가배수는 승용차는 4.39배, 화물차는 7.43배, 버스는 7.69배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비에 젖은 도로가 얼면 도로 살얼음으로 변해 연쇄추돌 등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도로 살얼음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늘진 곳이나 교량 등에선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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