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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판매 감소…제네시스로 실적 방어

등록 2021.12.02 17:09:25수정 2021.12.02 1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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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차 4만4345대·제네시스 5002대·기아 4만53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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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그룹의 11월 미국 판매가 9% 가량 감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1월 미국 판매 20%, 5%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가 435%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그룹 실적을 방어했다.

미국의 11월 자동차 수요가 평균 20% 가량 줄어든 상황인만큼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2016년 세운 77만5500대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달 미국시장에 지난해 같은 달(5만5171대)에 비해 20% 감소한 4만434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다만 넥쏘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는 165% 성장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는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투싼이 1만1325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싼타페 6677대, 팰리세이드 6314대, 코나 5402대, 엘란트라 4676대, 쏘나타 3607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의 미국시장 1~11월 누적판매는 68만674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11월 5002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5% 급증한 수치다. 올해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6% 증가한 4만4622대를 나타냈다.

랜디파커 현대차 미국 판매 담당 수석부사장은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재고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11월 4만53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4만7897대)보다 5.4% 판매가 감소했다. 친환경차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배 가까이 판매가 늘었다.

기아의 올해 누적 판매는 65만2910대로, 전년 동기(53만2341대)보다 22.6% 증가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올해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연간 판매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며 "EV6가 곧 출시되고, 내년 상반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며 기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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