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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차등록 전년比 16.2% 감소…국산 14.2%↓ 수입 26.3%↓

등록 2021.12.02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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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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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달 국내 신차등록대수는 14만2081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2% 감소세를 나타냈다.

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신차등록대수는 14만2081대로, 국산차가 12만1229대, 수입차가 2만852대를 각각 차지했다. 국산차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수입차는 26.3% 각각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월에 비해서는 전체 신차등록대수가 16.0% 증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판매 차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17.1%, 수입차는 9.6% 판매 회복세를 나타냈다.

11월 등록된 신차 중 휘발유차는 50.9%, 경유차는 20.4%를 각각 나타냈다. 하이브리드는 13.0%, 전기차는 8.2%, 엘피지는 5.8%였다.

차급은 준중형이 29.4%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중형 26.6%, 준대형 16.1%, 대형 12.4% 소형 7.3%, 경형 8.2% 순이었다.

국산 승용차 브랜드 1위는 기아, 차종 1위는 기아 스포티지였다. 국산 상용차 브랜드 1위는 현대차, 차종 1위는 현대 포터2였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 1위는 BMW, 차종 1위는 아우디 A6였고, 수입 상용차 브랜드 1위는 볼보, 차종 1위는 볼보 FH였다.

지난달 중고차등록대수는 32만8072대로 전년 동월대비 1.2% 감소세를 보였다.

11월 말소등록대수는 9만2399대로  전년 동월대비 13.4%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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