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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무원 등 10명 코로나19 확진...누계 1248명

등록 2021.12.02 17:29:10수정 2021.12.02 1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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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타지 접촉자, 2명 감염경로 파악 중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일 공무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난달 24일 18명이 발생한 후, 8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나타내 누계는 1248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6명은 타지 접촉자이며 2명은 지역 내 감염, 2명은 경로를 파악 중이다.

50대 여성인 1239번은 외동의 기업체 직원이며 울산 566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0대 여성인 1240번은 경기 양평 확진자와 접촉했다.

다른 50대 여성인 1241번은 울산의 국악원 강사로 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남성인 1242번도 같은 울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했다.

20대 태국 여성(1243번)은 1215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50대 여성인 1244번은 1238번의 접촉자로 식당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인 1245번과 20대 남성인 1246번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246번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30대 남성인 1247번은 경주시 공무원으로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근무처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16명 전수검사를 마치고 이날 하루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20대 남성인 1248번은 경기 화성시민으로 경주 여행 중에 검사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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