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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압골 영향 흐림…낮 최고기온 14도 내외

등록 2021.12.0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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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 산지에 1~3cm 가량 눈 소식

7일까지 바닷물 높은 '천문조' 피해 유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인근에 상고대가 활짝 펴 아름답다. 2021.11.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인근에 상고대가 활짝 펴 아름답다. 2021.11.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3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해안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4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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