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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파트단지 사우나 긴급 방역 점검

등록 2021.12.02 17:39:21수정 2021.12.02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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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 12곳 주민 이용 사우나 시설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점검반이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주민이용 사우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점검반이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주민이용 사우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일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 시설을 긴급 방역 점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단지 내 사우나 시설 이용자가 늘어나는데다가 최근 노인복지공동주택 내 사우나 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수지구 동천동 동천자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12곳의 주민 이용 사우나 시설이다.

시는 이날 별도 점검반을 꾸려 사우나 시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제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확진자가 급증한만큼 커뮤니티시설 이용자들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관리 주체들이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 시 출입자 명부가 잘 관리되어 있으면 접촉자들을 신속히 찾아내 검사할 수 있어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더욱 철저히 시설물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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