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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보르에서 30㎝ 폭설로 고객 직원들 이케아 매장서 밤 새

등록 2021.12.03 07:22:45수정 2021.12.03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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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항에서도 발 끊긴 약 300명 공항 내에서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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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2008년 6월18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이케아 매장 간판 모습. 덴마크의 한 이케아(IKEA) 매장에서 고객과 직원들이 눈보라로 발이 묶여 결국 매장 안에서 하룻밤을 지새야 했다고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12.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덴마크의 한 이케아(IKEA) 매장에서 고객과 직원들이 눈보라로 발이 묶여 결국 매장 안에서 하룻밤을 지새야 했다고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북부 올보르시에 1일 30㎝의 폭설이 내려 최소 25명의 직원과 고객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매장 안에 누워 상점의 음식을 먹고 TV를 보며 밤을 지샜다.

올보르는 이날 폭설의 영향으로 약 300명이 올보르 공항에서 밤을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악천후 속에서 운전하지 말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한편 이케아 매장 옆 장난감가게 직원 몇 명도 이케아에 피난했다. 장난감가게 주인 피터 엘름로즈는 직원들이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침대가 있는 쇼룸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확실히 우리에게 새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난감가게를 찾았다가 이케아로 피난한 에릭 뱅스가드 부부는 "매점에 모여 음식과 음료를 얻었고, TV를 봤다"며 "우리가 이 상황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피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케아 매장 안에서 밤을 보내야 했던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 이케아를 떠나기 전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대접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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