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가 크리스마스트리 점화.."국민에게 희망을"
2일 백악관부근 엘립스공원서 점화, 해리스부통령부부 참가
100년된 성탄절 전통행사에 "전세계 미군에게 감사"
[워싱턴= AP/뉴시스]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부근 엘립스공원에서 12월 2일 밤 국가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에 참석한 바이든부부.
바이든은 또 이 자리에서 전세계의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찬사를 보냈다.
"우리는 미국 국민과 여러분 덕분에 위대한 국가가 되었다"고 바이든은 말했다. 부인 질 바이든, 카멀라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남편 더그 엠호프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에서 100년 가까이 된 이 전통 점화식에 참석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가수이자 배우인 LL 쿨 J가 점화식 사회를 맡았고 빌리 포터, 크리스 스테이플턴, H.E.R., 크리스틴 체노웨스, 패티 라벨, 하워드대학교 성가대 등이 공연에 참가했다.
[워싱턴= AP/뉴시스]바이든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식 공연에 참가한 크리스 스테이플턴과 H.E.R.
워싱턴에서 최초의 국가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이 거행된 것은 1923년 크리스마스 전야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