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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창작뮤지컬, K-뮤지컬국제마켓서 투자자 눈길 사로잡아

등록 2021.12.03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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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투자마켓 뮤지컬 선보임에서 기억을 걷다 리딩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낳은 창작뮤지컬이 K-뮤지컬국제마켓에서 큰 인기를 끌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3일 DIMF에 따르면 K-뮤지컬국제마켓은 K-뮤지컬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 전당이 함께 마련했다.

또한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뮤지컬 시장이 코로나19 등의 위기를 겪으며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자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K뮤지컬 콘텐츠를 소개 후 해외진출을 위한 활로 모색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다수의 국내 뮤지컬 제작자가 참여해 작품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투자자들은 최고의 콘텐츠를 찾고자 심도 있는 질문과 미팅을 이어갔다.

많은 창작뮤지컬 콘텐츠가 소개된 가운데 제작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해외진출·인접 콘텐츠로의 확장을 목적으로 진행된 '뮤지컬 드리밈'과 '뮤지컬 선보임' 등에서 다수의 DIMF 산(産)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중 완성작품 부문에 '블루레인(12회 DIMF)'·'유앤잇(You & It·13회 DIMF)'·'생텍쥐페리(14회 DIMF)' 등 총 3개 작품이, 미완성 작품 부문에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수료생이 창작진으로 참여한 '조지 고든 바이런'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제11회 DIMF 창작지원작인 '기억을 걷다'도 뮤지컬 선보임을 통해 낭독공연을 펼쳤다.

 특히 미완성 작품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드리밈에 '러브랭귀지'라는 신작 뮤지컬로 참여한 EG뮤지컬컴퍼니는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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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투자마켓 뮤지컬 선보임에서 기억을 걷다 리딩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DIMF 창작지원사업에 2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EG뮤지컬컴퍼니는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뮤지컬 제작사이다. 사업 확장을 목표로 최근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 뮤지컬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EG뮤지컬컴퍼니 이응규 대표는 "한국 뮤지컬의 해외진출과 안정적 투자로 제작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수많은 관계자들이 DIMF를 통해 검증된 콘텐츠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 뮤지컬시장 전반에서 DIMF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리밈 심사위원인 한국뮤지컬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무대에 오른 작품 중 DIMF 산 작품이 다수 포진해 있어 DIMF가 한국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안정적 제작기반 마련과 해외진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었던 K-뮤지컬투자마켓을 통해 DIMF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DIMF 산 창작뮤지컬을 만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웠고 앞으로도 DIMF는 다양한 사업으로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년간 총 67개의 창작뮤지컬을 탄생시키며 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로 자리매김한 DIMF 창작지원사업이 내년 제16회 DIMF 무대에 설 신작 뮤지컬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공모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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