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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딸기 ‘겉바속촉’ 빵으로 재탄생했다

등록 2021.12.03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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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청군, 우리쌀 활용 ‘딸기 쌀빵’ 개발 성공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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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 딸기 쌀빵 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우리쌀과 딸기를 접목해 ‘딸기 쌀빵’을 개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리산 산청딸기를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쌀 소비활성화를 위해 딸기 쌀빵을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산청 딸기 쌀빵은 얼핏 보면 딸기로 착각할 만큼 크기와 모양, 색상이 비슷하다.

우리쌀을 이용해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산청 딸기잼을 넣어 상큼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한입 크기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개발 과정에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차례 품평회를 진행했다.

속재료로 딸기잼을 이용한 설문에서 맛의 전체적인 조화에 대해 응답자 95%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개발 제품의 판매장소로는 1순위 축제장, 2순위 지역 내 카페, 그 외 고속도로 휴게소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추천했다.

군은 올해 초 딸기 시즌에는 파리바게뜨에서도 제철 딸기를 이용한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딸기 페어’를 통해 ‘산청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베이커리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딸기빵 관련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도 취득했다. 특허는 ‘성형틀의 분리와 균일한 제조가 가능한 딸기빵 제조 장치’며 상표등록은 ‘딸기빵(딸미쥬)’가 출원·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우리 산청을 찾는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술전수를 받고자 하는 희망 업체를 모집해 딸기를 활용한 우리 쌀 빵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산청딸기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군에서는 약 800농가가 430ha에서 연간 1만6000t의 딸기를 생산, 1300억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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