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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 예산 11.7조…올해 본예산 대비 4.9% 늘어

등록 2021.12.03 13:34:14수정 2021.12.03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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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부장·뿌리기업 지원…에너지 전환 속도
주력·유망산업, 디지털전환에 5.9조 투입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전환에 4.7조 편성
수출 경쟁력·통상 역량 확대에 9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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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과 기금 규모는 총 11조731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9% 늘었다. 당초 정부안은 11조8135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823억원 순감됐다.

내년도 예산을 보면 주력산업과 유망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5조9026억원이 투입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예산과 전략 핵심소재 기술개발 예산을 각각 8410억원, 1842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기술협력 교류 활성화, 지능형 공정시스템 개발 등 뿌리기업 지원 예산도 198억원으로 늘렸다.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며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예산도 200억원 규모로 신규 편성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적기건설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전력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예산도 290억원 규모로 신설됐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신약개발사업에는 461억원, 백신 원부자재 생산 고도화 기술개발에는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차량 기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ICT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362억원, 미래차 전환을 위한 사업재편 및 친환경차 보급 지원에는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이 스스로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유망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 예산도 269억원으로 강화했다.

중견기업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규모·특성별 맞춤형 R&D 추진에는 321억원, 지역 산업정책과 부합하는 비수도권 유망 중견기업을 육성에는 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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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산업통자원부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1조7312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12.03.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정부는 4조7280억원을 투입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도에 나선다.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예산은 3214억원이 편성됐다.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융자 예산은 올해 5340억원에서 내년 6590억원으로 증액됐다. 재생에너지 관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R&D 예산도 2972억원으로 늘었다.

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한 예산도 대폭 확충했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에 128억원, 민간의 대규모 액화수소 출하 시기에 맞춰 수소충전소 시설·설비 안전기준 마련에는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력망 안정화,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자원 기반조성과 지능형 전력망 R&D에는 16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대용량 고압 모듈형 ESS 기술의 실계통 적용·실증에는 38억원을 편성했다.

제조업 친환경화 지원도 강화한다. 산단 내 기업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클린팩토리 구축 예산이 올해 203억원에서 내년 236억원으로 늘어났다. 산업계 혁신적 탈탄소 R&D 예산도 1561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 밖에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확대하고, 무역 안보 및 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391억원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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