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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부예산 3조원 시대 개막…3조2155억, 역대 최대

등록 2021.12.03 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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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조원 돌파 3년 만에 쾌거…최근 4년 간 평균 13% 증가
초광역 고자기장, 비엔날레전시관, 의료원 설립비 반영
이용섭 시장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대전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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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브리핑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사상 첫 국비 3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 광주시 핵심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 본예산에 3조21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국비확보액(2조8666억 원)보다 3489억 원(12.2%) 증가했다. 신규사업이 116건에 1676억 원, 계속사업이 280건에 3조479억 원이다.

이로써 광주시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9년 국비 2조 원 시대를 연 지 3년 만에 국비 3조 원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됐다.

2018년 이후 최근 4년 동안 광주시 국비증가율은 연평균 13%로, 정부예산 증가율 9.1%를 크게 웃돌았다. 내년 예산도 정부예산은 전년보다 8.9% 증가한 반면 광주시 예산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 핵심 현안사업들이 국가사업으로 속도감과 추진력 있게 진행된다는 점도 큰 성과다.

우선, 물리 분야 3대 핵심 거대연구시설로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는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용역비(10억 원),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광주의료원 설립 용역비(10억 원), 노후화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규 건립 용역비(30억 원)가 새롭게 반영됐다.

예상 총 사업비는 공공의료원은 2195억 원, 비엔날레 전시관은 1168억원이다.

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 1 돌봄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비로 15억 원이 반영돼 관련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아울러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10억 원) 등 품격있는 문화광주를 위한 문화·관광사업 129건 1643억 원, K-헬스 국민의료 AI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80억 원) 등 인공지능도시 광주, 풍요로운 경제 광주 기반 구축사업에 106건 4463억 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사회안전망 확충과 녹색도시 조성 관련 74건 1조8427억 원이 포함됐고,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2750억 원 등 시민이 편안한 사회적 기반확충사업비 38건 7193억 원, 사람 중심 민주인권 상생도시와 인권체계 구축사업 46건 353억 원이 나란히 국회 문턱을 통과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신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들, 불철주야 노력해온 공직자들,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신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번 국비 확보가 '그린, 스마트, 펀 시티(Green-Smart-Fun City) 광주'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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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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