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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샷, 무슨 백신으로 맞든 항체 수 증가시켜 예방력 90% 이상"

등록 2021.12.03 2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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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런던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공개 접종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강화한 방역 지침을 따르고 부스터 샷을 접종하되 크리스마스 모임을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1.12.0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인 부스터 샷과 관련해 어떤 백신을 맞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영국 의학지 랜싯 게재 논문에 따르면 영국 연구팀이 3차 접종으로 7가지 백신을 사용해 고루 주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강한 면역 효과를 부여했다. 3차 접종의 필요성은 크게 부각된 반면 백신 선택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이 가능해진 셈이다.

다만 전달RNA 방식인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3차 접종에서 가장 좋은 면역 반응이 나오긴 했다. 

실험 대상자는 2878명의 자원자들로 이들은 1차와 2차 접종 주사를 같은 종류의 백신으로 맞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이거나 화이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7가지 백신을 사용해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아스트라와 화이자는 물론 사용되었고 거기에 존슨앤존슨, 모더나 및 노바백스 등 여러 나라에서 허가된 3종류를 우선 포함시켰다. 이어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공인되지 않는  전달RNA 계열 백신인 큐레백과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해서 만든 발네바 2종류를 집어넣은 것이다.

4주일 후 자원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형성된 항체 수를 측정했다. 사용된 거의 모든 부스터 샷은 항체 수를 증가시켜 감염을 최소 90% 예방할 수 있는 단계에 달하도록 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다른 5가지 샷보다 항체 수준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왔다.

한편 2일 기준 전세계 인구의 3.3%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영국은 28%, 미국은 13%를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 완료는 영국 69% 및 미국 6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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