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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린이집 4곳 감염 '속출' 70명 추가 확진…사망자 2명 발생

등록 2021.12.04 17:11:14수정 2021.12.04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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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도내 어린이집 4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9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주시 43명, 옥천군 10명, 충주시 7명, 증평군 3명, 보은군과 음성군 각 2명, 제천시와 진천군, 괴산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모 어린이집과 관련해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20명이다.

지난 1일 코로나19에 걸린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와 연관해 상당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 등 11명이 연쇄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원구와 서원구의 초등학교 2곳은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각각 10명과 19명이다.

모 대학교와 연관해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0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 등과 접촉한 9명과 증상이 나타난 4명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옥천은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8명이 양성으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몸살과 근육통 증상을 보인 60대와 그의 70대 배우자도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모 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고등학교는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체 8명이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의 10대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은 모 어린이집에서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보은은 지역 내 중학교에서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까지 9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천과 진천 확진자 2명은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괴산에서는 천안시 확진자의 10대 동급생이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2명도 나왔다. 청주에 사는 50대 A씨는 이날 오전 10시56분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날 오송베스티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보은에 거주하는 80대 B씨는 전날 오후 8시 숨졌다. B씨는 지난달 17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28일 오송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사망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16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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