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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홍남기, 국민 생사보다 아들 먼저라면 자격 미달"

등록 2021.12.05 10:29:38수정 2021.12.05 14: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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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남기 아들 서울대 병원 '특혜 입원' 의혹
"국민들 병실 없어 집서 코로나와 싸우는데"
"자격 미달에 김영란법 위반…직무배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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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정기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태 전 의원은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 병원 입원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생사보다 내자식 다리 아픈게 먼저라면 고위공직자로 자격미달이며 청탁과 특혜가 있었다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며 직무배제를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병실이 없어 코로나 걸려도 재택치료를 하고, 온 식구가 밖에도 못나가고 집안과 병균과 싸워야 하는데 홍 부총리 아들은 응급환자도 아닌데 부총리가 병원장에 전화를 걸어 입원조치가 됐다 한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경제부총리는 지난 해 당정협의에서 '확진환자도 꼭 이겨내셔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울먹인 적이 있다"라며 "다리가 아픈 우리 아들 다리 치료한 다음에 일어서라는 말이었나.  이런 사람에게 나라살림을 맡겼으니"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식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똑같다"라며 "코로나로 온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이 때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그때까지 기재부에 영(令)이 설 리 없다. 당사자는 직무에서 배제하는 게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홍 부총리 아들이 허벅지 발열과 통증으로 서울대 응급실을 찾았으며 응급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당일날 특실에 입원해 2박 3일간 치료를 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측은 "병원장에게 증상을 묻는 전화통화를 한바 있으나 병실은 사용료가 높아 남아있던 특실에 입원한걸로 안다"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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