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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2명 추가 확진…누적 4명

등록 2021.12.05 14: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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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여행 이력 30대 남성·짐바브웨서 귀국한 70대 남성

[하이데라바드(인도)=AP/뉴시스]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05.

[하이데라바드(인도)=AP/뉴시스]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인도에서 추가로 2건의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5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와 구자라트주에서 각각 1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명 모두 인도인이다.

뭄바이에서는 33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다. 백신 미접종자다.

구자라트주에서는 지난달 말 짐바브웨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72세 남성이 확진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인도로 입국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인도의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일 지난 2일 남부 카르나타카주에서 2명의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인도 당국은 5일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을 포함해 8895명이라고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수는 2796명에 달했다.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최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4일 룩셈부르크, 잠비아 등에서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최소 42개 국가로 확산했다.

5일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12명이 됐다. 전날에 비해 3명이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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