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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탄소중립은 세계적 흐름…일부, 부정시각 안타까워"

등록 2021.12.06 10:30:00수정 2021.12.06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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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거대한 흐름서 예외되겠다는 것이냐"
"탄소중립은 무역 규제로 곧 현실화…친환경 아니면 수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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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과 실천 노력에 대해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계기로 이날부터 10일까지를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했다.

김 총리는 "전 세계 90% 이상은 경제원이 이미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며 "그래서 탄소중립은 이제 무역 규제로도 곧 현실화 될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은 수출할 곳이 없어지고 우리의 대외경쟁력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전 세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적 전환은 빠른 속도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 거대한 흐름에서 어떻게 우리만 예외가 되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또 "만일 지금 우리가 이 거대한 전환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는 물론 우리의 소중한 미래세대들이 회복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며 "정부는 그런 절박한 마음으로 탄소중립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전 국민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바다숲 조성과 해변 쓰레기 줍기,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과 산업, 경제를 바꾸는 일이기에 탄소중립이 결코 쉽고 간단하지는 않은 길"이라며 "그러나 결코 피할 수 없는 길이기에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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