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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공정하게 철저관리"…합동지원상황실 개소

등록 2021.12.06 17:10:00수정 2021.12.06 18: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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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도 지지·비방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감찰도

"20대 대선, 공정하게 철저관리"…합동지원상황실 개소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6일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제1별관에 마련된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은 행안부 및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방역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선거 주요 동향과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 지지·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해 신고내용이 지자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날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선거중립 위반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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