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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도 해맞이 축제 취소…코로나19 재확산

등록 2021.12.06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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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묘 제례봉행은 축소·진행

낙산사 의상대에서 본 일출 *재판매 및 DB 금지

낙산사 의상대에서 본 일출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매년 개최하던 내년도 '양양해맞이축제'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해맞이축제를 준비했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개최하지 않는다.

다만 올해와 같이 매년 새해 첫날 동해신묘(東海神廟)에서 진행되는 제례봉행은 축소·진행할 계획이다.

동해신묘는 국태민안과 풍농풍어 기원을 위해 고려시대부터 동해신에게 제사를 지낸 곳이다. 2000년 강원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역 관광, 경제와 연계된 해맞이 축제인 만큼 전국의 감염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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