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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 9550억 반영 '사상최대'…617억원↑

등록 2021.12.06 1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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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등 121건

목포시, 내년 국비 9550억 반영 '사상최대'…617억원↑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최근 국회가 의결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121건 9550억원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8933억원보다 617억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반영액이다.

특히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 강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한국섬진흥원 등의 사업비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증액 및 추가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SOC사업 분야의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6050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46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429억원 등이다.

항만개발 분야에서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538억원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149억원 ▲목포신항 예부선부두 건설 143억원 ▲목포 남항 투기장 환경개선 35억원 등이다.

산업 분야에는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73억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21억5000만원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 300억원 ▲수출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7억원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개발 24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40억원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사업 15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2억5000만원 ▲어촌뉴딜사업 59억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2억원 등이다.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는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8억8000만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13억원 ▲달리도~외달도 해상보행 연도교 개설 7억1000만원 ▲달리2구 해안도로 개설 5억4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균특 지방전환사업으로는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 92억원 ▲목포어묵 세계화 및 기반구축 10억원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 6억원 ▲해변맛길 30리 조성 4억원 ▲ 구)목포세관 문화재권역 관광활성화 5억원 등이 편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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