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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1408명…중환자 병상 38개 남아(종합)

등록 2021.12.06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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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6만6586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84.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40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6만65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8명은 일요일 기준 최다 규모이다. 직전 일요일 기준 최다 규모인 지난달 28일 1393명보다 15명 증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222→2268→2099→2273→2032명으로 닷새 동안 2000명대 확진을 이어가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1000명대 확진을 보였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감염경로 별로는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8명이 증가해 누적 3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광진구 소재 고시원 관련 확진자 4명이 증가해 누적 12명이 됐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층 거주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13명 늘어 74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11명 증가한 382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11명이 증가해 누적 591명을 기록했다.

이외 ▲해외유입 7명(누적 2055명) ▲기타 집단감염 60명(누적 3만1154명) ▲기타 확진자 접촉 778명(누적 6만761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누적 4712명) ▲감염경로 조사중 513명(누적 5만9977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11명으로 2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215명(15.2%)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50대 180명(12.8%) ▲40대 156명(11.1%) ▲30대 156명(11.1%) ▲20대 140명(9.9%) ▲10대 105명(7.5%) ▲9세 이하 145명(10.3%) 등을 나타냈다.

전날 기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49개 가운데 311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84.4%를 기록했다.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38개 남았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420개 병상 가운데 1880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7.7%를 보였다.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794만5695명으로 전체 서울시 거주 인구수(950만명) 대비 83.6%를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72만3156명으로, 접종률 81.2%로 집계됐다. 추가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3만1310명으로, 접종률은 7.7%이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1215명이며 현재 8483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환자는 2만669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기준 1214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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