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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하나은행,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등록 2021.12.06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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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바일 학생증, 페이 기능 등 탑재된 고려대 통합 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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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려대 정진택(왼쪽부터) 총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고려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이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 사업인 '고려대 통합 앱(App)'을 구축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 안팎에서 앱 결제 기능을 이용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앱 구축 노하우를 타 대학에도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고려대 통합 앱은 구체적으로, 그간 별개로 운영 되어오던 모바일 학생증, 학사 관리, 학교 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바코드와 QR코드 등 간편 결제의 형태로 이용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는데, 우선 가칭으로 'KUPAY'라고 이름 붙였다. KUPAY는  학생 식당, 학내 복합기, 증명서 키오스크 등의 학내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상점에서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화폐로서의 기능도 담은 셈이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리워드 시스템'과 '코로나19 대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마일리지,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 데이터를 동기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통합 앱 구축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내년 3월 신학기 적용을 목표로, 현재 사용 중인 모바일 신분증 기반에 결제 기능을 접목하는 1단계 개발이 진행된다. 이후 내년 8월 말까지, 그 외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고 결제 사용처를 고려대 의료원까지 확대하는 2단계 개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ESG 관점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비대면 시대에서의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참여형 스마트 캠퍼스 프로젝트로서 구성원의 의견까지 반영된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은행장은 "통합 앱 구축 협력뿐만 아니라 고려대 패밀리 카드 등 추가 사업을 통해 고려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향후 금번 통합 앱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타 대학에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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