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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송정항, 해수부 어촌뉴딜사업 선정…국비 56억 확보

등록 2021.12.06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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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송정항, 해수부 어촌뉴딜사업 선정…국비 56억 확보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송정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50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해양수산부가 전국 시·군·구로부터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를 접수했으며, 군은 2곳(송정항, 나사항)을 신청했다.

54개 시·군·구에서 총 187곳을 신청했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0곳 대상지에 울주군 송정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송정항은 ‘하루가 즐거운 바다 나들이 체험거점 송정항’라는 비전으로 어항시설과 마을환경 정비, 해양레저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업 기반시설 확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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