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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이용액 100억 '돌파'

등록 2021.12.06 1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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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경품 이벤트…다양한 할인행사 계획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이용액 100억 '돌파'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먹깨비 가맹점 수는 7000여 곳, 가입자는 13만9000명이다.

이들이 먹깨비를 이용한 누적 주문은 52만 건이며 누적 이용 금액은 102억원에 달한다.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1억원의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먹깨비는 그동안 도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부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출석 체크와 배달 주문 시 받은 응모권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아이폰13, 아이패드, 에어팟, 먹깨비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먹깨비를 이용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한 민관 협력형 배달 서비스다.

소상공인의 민간배달앱 고액 중개수수료로 인한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도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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