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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70대 외국인 충북 첫 오미크론 확진…인천 교회 다녀와

등록 2021.12.06 15:35:08수정 2021.12.06 16: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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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새로 변이가 확정된 이들 중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입국자다. 오미크론 N차 감염으로 의심되는 이들은 1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같은 달 28일 인천에 올라가 지인 집에 머물면서 교회 예배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교회를 다녀온 사흘 뒤인 지난 2일부터 인후통과 콧물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인천과 서울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오미크론 변이가 비수도권으로 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변인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지역 확산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밀접 접촉자는 5명이다. A씨와 거주하는 가족 2명과 교회를 다녀온 뒤 만난 진천지역 지인 2명, 그가 타고 내려온 시외버스 기사다.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자가 격리된 상태서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방역당국은 A씨와 함께 시외버스를 탄 승객과 택시 기사도 확인하고 있다. 또 버스를 탄 승객들이 검사를 받도록 문자를 발송하고, 택시 종사자 전수검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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