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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피해자 처벌불원으로 '폭행' 불송치 예상

등록 2021.12.06 17:05:23수정 2021.12.06 18: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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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해자 측 "황씨 처벌 원치 않는다"
폭행, 재물손괴 입건 전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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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철순 (사진=황철순 SNS 캡처)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한 헬스 트레이너인 황철순(38)씨가 남성 2명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피해자 측이 황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날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황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접수했다.

변호인은 황씨와 피해자 등이 사건을 잘 마무리 지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도 훼손이 경미하고 피해 회복을 받았기 때문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처벌불원서가 제출됨에 따라 황씨의 폭행 혐의는 추후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행죄는 반의사 불벌죄 원칙을 적용받기 때문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처벌할 수 없다.

다만,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 재물손괴에 대한 조사는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황씨의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왔다. 황씨는 당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역삼동 인도에서 20대 남성 2명을 폭행했다는 내용으로 신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피해자들이 자신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것을 알게 되자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황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자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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