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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동반자' 반려동물…6조 시장 전망에 펫가전도 뜬다

등록 2021.12.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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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38만 가구'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관련 산업 역시 빠른속도로 성장해
주방 가전부터 일상제품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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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브라운 핸드블렌더 'MQ7 시리즈'. (사진=브라운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반려동물은 이제 '함께 사는 동물'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나 자녀 없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딩펫족'(dink+pet)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지난해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2304만 가구 중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6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식품을 넘어 가전제품 카테고리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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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켄우드 '미트 그라인더 MG510'. (사진=켄우드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해 수제간식과 사료를 만드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간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품 중 하나는 핸드블렌더(믹서기)다.

브라운의 핸드블렌더 'MQ7 시리즈'는 다지기, 블랜딩, 채썰기 등의 작업을 한 가지 제품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1000W의 강력한 파워와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이 적용돼 있다. 버튼 하나로 용도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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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AI'.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반려동물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육류를 갈아 사료를 만들 수 있다. 켄우드의 '미트 그라인더 MG510'은 강력한 분쇄 기능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1분에 2㎏까지 갈아낼 수 있다. 3가지 크기의 고기 갈개 노즐도 있어 반려동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먹기 알맞은 입자로 분쇄한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내 대기업들도 청소기·세탁기와 같은 집안 필수 가전에 특수 펫 기능을 추가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AI(인공지능)'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돌봄 기능도 지원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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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전자 '트롬 세탁기·건조기 스팀 펫'. (사진=LG전자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스마트싱스 앱에 있는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외출 시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10초 이상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LG전자는 펫케어 기능을 더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였다. 신제품 '트롬 세탁기 스팀 펫'과 '트롬 건조기 스팀 펫'에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세탁·건조 코스를 적용시켰다.

트롬 세탁기는 반려동물 옷에 묻은 배변이나 진흙, 잔디 등 생활 얼룩을 말끔하게 세탁하고 반려동물 냄새까지 없애준다. 건조기는 반려동물 털 제거 성능을 강화했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돼 반려동물 체취와 배변 냄새를 제거해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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