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동절기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록 2021.12.07 07:00: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일~22일, 건축공사장 한파·강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

울산시, 동절기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9일부터 22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취약시기로 관리되고 있는 동절기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 및 구조특급기술자, 민간전문가, 시, 구·군 공무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동구 서부동 257 공동주택 현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24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한파·강풍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적정설치 여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지반 동결·팽창에 따른 비탈면·흙막이 구조물 붕괴 등 적정관리 여부이다.

아울러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 적정 여부, 난방·전열·용접기구 사용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가연성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상태 여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 및 안전을 위해 사항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하는 한편 지속해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