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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융당국 트럼프 SNS 기업 SPAC 조사나서(종합)

등록 2021.12.07 07:50:21수정 2021.12.07 0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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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법률 위반 등 가능성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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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미국)=AP/뉴시스]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대화하며 웃고 있다. 2021.12.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기업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러지그룹(TMTG)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과정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6일(현지시간) CNBC, CNN 등에 따르면 이날 TMTG와 합병 예정인 스팩 기업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몇 주 전 합병 발표 전 주식 거래 및 통신 관련 정보 등 제출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SEC는 지난달 초 DWAC 이사회, 증권거래 정책, 특정 투자자의 신상과 TMTG과의 소통 내용 등을 담은 자료와 문서 등 제출을 요청했다.

당국은 양사가 합병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양사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6일 DWAC의 주가는 2.58% 급락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플랫폼 '트루스 소셜(TROUTH Social)'을 포함한 자신만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출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스팩 DWAC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할 TMTG의 첫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월드사 주가는 합병 발표 뒤 며칠 새 1657%나 급상습했다. 트럼프는 서류상회사인 DWAC를 상장하기 오래전부터 합병을 논의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0월 보도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합병 목표 회사를 공개하기전에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TMTG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자자들로부터 10억달러(약 1조1852억원)를 모금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투자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다양한 기관투자자 그룹"으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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