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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노후 3개 항구, 관광객 오는 미항(美港) 된다

등록 2021.12.07 0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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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가곡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가곡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노후 항구 3곳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미항(美港)으로 거듭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가곡항(86억원), 영덕 대진1항·병곡항(110억원), 울릉 통구미항(98억원)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294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부터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고 있다.

[안동=뉴시스] 영덕 병곡·대진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덕 병곡·대진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지난해까지 이 공모에 21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 중 올해까지 1260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에 선정된 5개 지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과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지로 변하고 있다.

[안동=뉴시스] 울릉 통구미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울릉 통구미항 사업계획도(경북도 제공) 2021.12.07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과를 내고 있다. 성공적인 어촌·어항 재생기반을 구축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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