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기현 "우린 손실보상 100만원 제시...與 50만원 밀어붙여"

등록 2021.12.07 09:50: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이재명과 민주당은 거짓말 대행진에 이중플레이 해"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오른쪽) 정책위의장, 추경호 (왼쪽)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권지원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과 관련 "우리당은 기존 10만원이 너무 적으니 100만원으로 하자고 공식 제안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그 제안을 무시하고 50만원으로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그래놓고 예산안이 다 통과한 후에 완전 보상을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손실보상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이 후보는 기가 막힌 거짓말 대행진에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 후보는 실질적인 손실보상은 관심도 없고 오직 립서비스만 하면서 사탕발림을 하고 표를 얻으면 된다는 얕은꾀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주특기가 무책임한 아무 말 대잔치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명색이 집권여당의 대선후보가 이렇게 백주대낮에 이중플레이를 하며 거짓말을 해도 되느냐"며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 협의를 위한 원내협상에서 윤석열 후보의 소상공인 지원예산 50조를 반영하자고 제가 먼저 공식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민주당과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중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그 재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직접 지원하자는 취지였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지역상품권 발행예산은 당초 6조에서 우리당과 합의도 안하고, 30조원으로 대폭 늘리면서 우리당이 제시한 손실보상 50조원에 대해선 논의자체를 회피하고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 "이 후보는 지킬앤하이드 같은 이중플레이적 말장난을 계속한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도입하자고 제안했고, 특검 협상 위한 여야 원대 회동도 여러 차례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민주당은 예산안 협상을 위해 만나자고 하면서 특검 협상을 일정 피하고 계속 숨기만 했다"며 "심지어 예산안 심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제가 직접 민주당에게 특검법 협상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끝내 특검 논의 회피하고 숨어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특검법 상정하자는 우리당 주장을 막고 원천봉쇄한 것도 민주당"이라며 "이렇게 철저히 특검도입을 반대하는 것은 이재명이 속한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 아무 말 대잔치로 국민 기말하지 말고 당당히 특검에 응하라"며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즉각 가질 것을 다시 한번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leakwon@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