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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생태관광 명소 '부상'…생태계 복원

등록 2021.12.07 0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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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6억 8000만원 투입 연육돌제 철거…사질 갯벌도 조성
김동일 시장 "내년부터 죽도 복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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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김동일(왼쪽 아홉번째) 시장 등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이 생태관광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창포 해변은 지난 1996년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후 침식·퇴적에 따른 바닷물 유통이 저하되고 바다 생물종의 다양성이 감소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

이에 시는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듬해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해양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36억 8000만원을 들여 기존 연육돌제 122.7m를 철거하고 해수유통 연육교를 설치했다. 또 닭벼슬섬 남측 해안 3만 2000㎡에 사질 갯벌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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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설치된 보령시 연육교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자연적 해수흐름을 조성, 침식으로 인한 기반암 노출 현상과 과퇴적 문제를 개선, 갯벌생태계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고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의 서식지를 확보했다. 아울러 연육교 설치로 닭벼슬섬의 접근성을 개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갯벌 생태계 복원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생태 관광의 명소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며 "내년부터는 죽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 해양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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