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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3회 연속 최우수기관

등록 2021.12.07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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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국토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이뤄졌으며 군은 E그룹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연속 최우수기관이 됐다.

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이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간 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하고 행복콜버스와 연계시킨 점도 주목 받았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으뜸택시(500원 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행복콜버스 운행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만큼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공영제로 직접 운영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은 오는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리는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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