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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오페라단, 내년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공모 선정

등록 2021.12.07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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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오페라단 최초…내년 5월 ‘메리 위도우’ 공연 예정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최강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최강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사)경상오페라단이 경남지역 오페라단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작품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경상오페라단 최강지 예술감독은 “경남지역 오페라단 최초로 국내 최고 오페라 축제인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 확정은 경남지역 오페라계의 경사이자 지역 오페라단의 위상을 보여준 쾌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은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축제이자 오페라 축제로, 다양한 오페라 작품과 한국 창작오페라 작품 공연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성장과 오페라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데 힘쓰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오페라 축제이다.

2009년 창단돼 활발하게 오페라 창작활동을 하는 전문예술단체 (사)경상오페라단은 2013 한국창조경영 브랜드 오페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8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의 대표적 오페라단이다.

(사)경상오페라단은 경남지역을 거점으로 전국에서 연 2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쌓아 왔다.

이번 축제 참여로 민간 오페라단 최초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메리 위도우(The Merry Widow)'를 공연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됐다.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후 미주 대륙에서 최장 연속공연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사)경상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공연해 경상오페라단 대표 공연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사)경상오페라단은 내년 5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일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는 백석대 김한신 교수가 무대를, 차현석이 연출을, 국민배우 김명곤씨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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