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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치매 노인 수색 등 12월 첫째 주 '우수 사례' 선정

등록 2021.12.07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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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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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치매 노인을 찾아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는 등 시민을 도운 4명을 12월 첫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유경수 순경, 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이성영 경위, 유성경찰서 구즉파출소 윤혁준 순경 등이다.

유 순경은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갔다는 방문 신고를 받아 위치를 추적한 후 관할 지구대 공조로 구역별 수색을 하던 중 날이 어두워진 상황에서 등산로를 따라 걷는 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 경위는 한밭수목원 방문객이 증가해 관련 112신고 접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청사지구대에서 협의체 개최를 요청,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합동 질서 행위 단속 등 시·수목원·마케팅공사와 공동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

윤 순경은 2500만원 고액인출자가 있다는 은행원 신고를 받고 약 30분 동안 설득, 저금리 대환대출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는 등 전화 금융 사기를 예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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