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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온실가스 감축 잘한다'…전국 교육청 1위

등록 2021.12.07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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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상과 포상금 1000만원 받아

설동호(왼쪽 두번째) 대전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설동호(왼쪽 두번째) 대전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환경부 주관 올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서 최상위에 올라 환경부장관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지난 2011년에 도입돼 환경부 등 4개 부처가 중앙정부·지자체·시도교육청 등 7개 유형 783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 목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대전시교육청은 기준배출량(6241t) 대비 37%를 감축(감축량 2278t)했다. 전년 감축률 17% 대비 20%포인트 추가 감축했다.

냉·난방 온도 준수,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PC 대기전력절감 소프트웨어 설치, 4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등의 행태개선을 통한 전직원의 에너지 절약 동참과 고효율에너지 설비(LED 조명기기, 단열창호)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발전설비 및 지열식 냉·난방기 운영) 보급,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차) 교체와 같은 시설투자 등 그간의 꾸준하게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소중한 결실을 얻었다”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환경교육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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