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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데이터 개방 얘기 없는 'AI 윤석열'은 허구"

등록 2021.12.07 13:56:48수정 2021.12.07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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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냥 '얼마 투자하겠다'는 기본이 없는것"
"이재명 '기후에너지부'는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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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탄소중립공약을 발표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7일 윤석열 국민의힘·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등이 AI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펴는 데 대해 "단순히 활용도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기본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 데이터 개방 이야기가 안 나오는 AI 산업 활용 주장은 허구다"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초격차 혁신형 SMR(중소형 모듈 원전)'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AI가 발전하려면 근본적으로 국가 데이터 개방과 인문학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그 언급이 전혀 없이 그냥 기술 연구개발에 얼마를 투자하겠다는 것은 AI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에너지와 환경을 한 부처에 묻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는 이미 실패 사례가 나와 있는데 왜 그 길을 가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안 후보는 앞선 기자회견에서 ▲'혁신형 SMR' 국책사업으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조정 ▲한미 원자력협력 강화 ▲신한울 3·4호기 공사재개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원전산업 진흥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기후와 에너지는 규제와 산업진흥이라는 상반된 영역"이라며 "심판과 선수가 한 곳에 모이면 시너지는커녕 견제와 균형을 잃을 수 있다. 영국은 2007년 에너지기후부를 설립했다 2016년 폐지했고,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환경부에서 경제에너지부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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