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TV조선 경영대상(브랜드 경영부문) 4년 연속 수상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특산품 '안동한우'가 7일 'TV조선 경영대상'(브랜드 경영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안동한우는 청정환경에서 철저한 사양관리 아래 사육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안동지역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2만493마리이다.

이 중 1만8043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 평균 76.8%보다 11.2%p, 전국 평균 74.2% 대비 13.8%p 높다.

안동시 관계자들이 안동한우의 TV조선 경영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도 안동한우는 1등급 이상 출현율 87.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안동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명품 한우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혈통 개량 ·고급육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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