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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칠곡 백혈병 진단 학생 의료비 지원

등록 2021.12.07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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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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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7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경북 칠곡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갑자기 난치병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로 정신이 없어 학부모가 의료비 지원 신청서류를 바로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발병 뒤에 A양이 안정된 후 신청하더라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이면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원하는 것을 결정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1366명에게 총 112억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128명이 완치됐고 현재 213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난치병 학생의 학부모가 학생 치료에 전념하고 돌볼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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