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칠곡 백혈병 진단 학생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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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갑자기 난치병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로 정신이 없어 학부모가 의료비 지원 신청서류를 바로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발병 뒤에 A양이 안정된 후 신청하더라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이면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원하는 것을 결정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1366명에게 총 112억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128명이 완치됐고 현재 213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난치병 학생의 학부모가 학생 치료에 전념하고 돌볼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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