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이천지역센터 내년에 문연다
내년 상반기 개소…성남까지 원거리 상담 불편해소 기대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내년부터는 이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정책자원 지원문제 등으로 성남지역센터에 가지 않아도 된다.
경기 이천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천지역센터 유치가 확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과 창업·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정보제공, 온라인 판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다.
그간 이천시에는 성남지역센터에 속한 이천출장소가 있었으나 주 2회만 운영돼 왔다. 이 때문에 이천 소상공인들은 정책자금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할 때 성남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이천시는 이천소상공인연합회, 이천시의회등과 함께 지역센터 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지역센터가 문을 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