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고물상서 포탄 발견, 군·경 출동…폭발위험 없어
포탄 추정 물체 발견 신고 접수 출동
과거 사용 항공탄…폭발 위험성 없어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서울의 한 고물상에서 포탄 추정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공군 폭발물 처리반(EOD) 등이 출동했다. 해당 포탄은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신수동의 한 고물상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함께 출동한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서 폭발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 과거에 사용된 항공탄으로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포탄은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폐자재를 옮기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불상의 인물이 고물상에 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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