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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대기 60대 남성…호흡 곤란에 병원 옮겼지만 사망

등록 2021.12.07 2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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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29명으로 집계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1.11.2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환자가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60대 남성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께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A씨는 119 구급차가 출동해 한 시간여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께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후 집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송 중 사망한 것이 아니라 새벽에 이송된 후 그날 오전 11시 정도에 사망하신 것으로 파악된다"며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측에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919명에 달한다. 1일 이상 262명, 2일 이상 144명, 3일 이상 203명, 4일 이상 310명이다.

70세 이상 고령층은 494명,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자 및 기타 입원 요인이 있는 확진자는 42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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