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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제품 많이 쓰고 만들자"…정부·소비자·기업 '삼각협력'

등록 2021.12.08 10:00:00수정 2021.12.08 1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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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협약식
환경성 생활제품 발굴…판매·구매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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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수상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2021.11.10.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친환경 녹색제품 생산과 구매를 늘리기 위해 정부와 소비자단체, 유통·카드·은행사들이 협력한다.

환경부는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 출범식과 협약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 선호에 맞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단체 3곳과 유통·카드·은행사 19곳이 참여한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제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고 자원·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말 기준 인증제품군은 168개다. 유효 인증제품은 1만7821개, 인증기업은 4506곳이다.

환경표지 인증제품군 대부분은 공공조달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이다. 기업들도 소비자 수요가 명확하지 않고, 제조 비용이 많이 드는 친환경 제품 생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얼라이언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녹색제품이나 판매량이 우수한 제품 등의 시장 수요정보를 제공한다. 또 유통사에 환경표지 인증 제품 현황과 개별 제품의 환경 우수성을 알린다.

환경부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인증제품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인증 우수성을 홍보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제품 현황을 협약 기업들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증기업을 지원한다.

소비자단체는 인증제품 구매·판매 실적을 분석하고, 소비자 선호 제품을 발굴해 얼라이언스에 알린다.

유통사는 지사에서 판매되는 인증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녹색제품 판매를 늘린다. 카드사와 은행사는 인증제품 구매 인센티브를 발굴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환경표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환경성 표시·광고를 위반한 제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녹색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며 "미래 주류 소비 세대인 MZ세대가 탄소중립과 녹색 소비에 관심이 높은 만큼 협약기관들과 함께 녹색소비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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